07/05/2024
공연소식 전합니다!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완성될 수 있는, 잘 짜여진 소리‘판’을 직조하고 싶었습니다. 고민하며 사설을 쓰고, 새로이 고치고, 판소리 작창과 음악을 입혀 열심히 만들었으니 분명 뜻깊은 공연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의미있는 공연이 되기를 희망하며!!
2024 남산소리극축제
싸우는 여자들의 소리 ‘여설뎐(女說傳)’
5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남산국악당 야외마당
우리소리 ‘모색’ 창작판소리 별에서 온 편지_김학순 歌
‘별에서 온 편지_김학순 歌’는 강제 징용된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최초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 일대기를 다룬 작품이다. 1991년 최초 증언이후 여성 인권운동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게된 할머니의 일대기를 창작판소리로 그려내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우리에게 진실한 역사를 바라보는 눈과, 삶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창작판소리가 될 것이다.
‘별에서 온 편지_김학순 歌’를 비롯하여 5월 8일(수)부터 18일(토)까지 소리극 네 작품과 창작 판소리 두 작품이 무대에 오릅니다. 소중한 무대를 마련해주신 남산소리극축제 예술감독 최용석 감독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대를 만들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린 남산국악당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들 드립니다.
우리소리 ‘모색’ 소개
소리꾼 정세연을 주축으로 소리‘판’을 벌이는 공동 창작 공간이자 2015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명이다. 공연의 취지에 따라 기획 및 제작자와 연주자들이 모이고 연대하며, 지금 이 시대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내는 작품을 모색하고 창작한다. 판소리와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작업과 우리 소리에 대한 꾸준한 현재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신진국악 실험무대를 시작으로 2016 청춘마이크 선정, 2017 서울시청년예술단 선정, 2018 우리소리 모색 정규앨범 ‘지금, 여기에’ 발매, 2020 창작판소리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별에서 온 편지’ 등 지속적이고 심도있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리 및 작창_정세연
기획_정은숙
음악감독_강은영
헤어 및 메이크업_김근영
해금_김민정
타악_김한샘
코러스_양지원, 이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