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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2026

hapjeong_darak 7월! 합정다락에서 열릴 행사들을 안내합니다
신청은 프로필에 연결된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 신청방법
프로필링크-> [🐣합정다락 8월 얼리버드 할인 행사 신청서🐣] -> 신청서
제출
우리가 함께 나눌 이야기를 기대하며, 합정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요즘은 다락 같은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엘리베이터도 없는 높은 층에서 공간을 운영하기로 결심한 사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워크인 손님을 포기하면서 그 자리를 지키는 사장님의 고집이 궁금했구요그리고 저희 다락에 ...
17/07/2026

요즘은 다락 같은 공간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도 없는 높은 층에서 공간을 운영하기로 결심한 사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워크인 손님을 포기하면서 그 자리를 지키는 사장님의 고집이 궁금했구요

그리고 저희 다락에 오시는 분들처럼, 간판도 없는 곳의 높은 계단을 기꺼이 올라오는 사람들은 또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했거든요.

그러다 다락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하하사라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북클럽도 열고, 교환독서도 하는 곳이더라고요.
책을 좋아하는 다락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하실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사장님의 애정이 가득 담긴 메뉴판이 참 귀여운데요 메뉴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가 재밌고 다정합니다.

아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낀 사람은 한 명도 없더라구요

요즘은 카페에 가면 각자 이어폰을 끼고 자기만의 세상에 있는 풍경이 익숙한데

높은 층이라 희미하게 들려오는 자동차 소리,
창밖 나뭇잎이 바람에 스치는 소리,
그리고 사장님이 틀어주신 잔잔한 음악

모두와 함께 공간 안의 소리를 듣고 있는 느낌이 들어 괜히 좋았습니다.

계단을 올라야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고,
그 계단을 기꺼이 오를 만큼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곳

저는 이런 공간들이 오래 남았으면 좋겠네요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소개해봅니다🌿☘️

하하사 💚

🎉 93년생 다 모여! 동갑 포틀럭 모임1993년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처음 만났지만 이상하게 편한 사람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갑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을 나누며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일시2026년 7월 ...
16/07/2026

🎉 93년생 다 모여! 동갑 포틀럭 모임

1993년생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처음 만났지만 이상하게 편한 사람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갑들과 맛있는 음식과 술을 나누며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

📅 일시
2026년 7월 19일 (일)
오후 6:00 ~ 오후 9:00

🙌 이런 분들을 환영합니다
동갑 친구를 만나고 싶은 분
서울에서 또래 인맥을 만들고 싶은 분
편하게 술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고 싶은 분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싶은 분
MBTI, 취미, 직업 상관없이 또래를 만나고 싶은 분
혼자 참여해도 어색하지 않은 모임을 찾는 분
같은 나이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맛있는 음식과 함께 포틀럭 문화를 즐겨보고 싶은 분
93년생이라는 공통점 하나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

💡 참여 안내
참가자 모두가 함께 나눠 먹을 음식 1인분을 가져와 주세요.
술과 음료는 합정다락에서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혼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하셔도 됩니다.

🔗신청방법
프로필에 연결된 신청 링크

👩🏻정원
14명

🎟️참가비
29,000원

📍 장소
합정다락

여름 다락!
15/07/2026

여름 다락!

파수꾼을 주제로 대화모임을 열었다선과 악은 어떻게 가르고 피해자와 가해자는 어떻게 다르며 미숙한 사랑의 폭력성과 소통의 부재는 어떤 사건을 만드는가우리는 기태를 희준이를 동윤이를 미워할 자격이 있는가지금의 우리는 누...
12/07/2026

파수꾼을 주제로 대화모임을 열었다

선과 악은 어떻게 가르고 피해자와 가해자는 어떻게 다르며 미숙한 사랑의 폭력성과 소통의 부재는 어떤 사건을 만드는가

우리는 기태를 희준이를 동윤이를 미워할 자격이 있는가

지금의 우리는 누구와 가장 닮아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떤 모습을 지나 여기까지 왔을까

서툰 인간을 생각하면 왜이리 눈물이 날까아!

합정다락 토론모임에 놀러오세요!!!
10/07/2026

합정다락 토론모임에 놀러오세요!!!

다락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들과 비가 온다는 핑계로 전을 부쳐 먹었다어른이 되고도 이런 여름방학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니!!!
09/07/2026

다락에서 만나 친해진 친구들과 비가 온다는 핑계로 전을 부쳐 먹었다
어른이 되고도 이런 여름방학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다니!!!

합정다락 독서모임에 놀러오세요!!
06/07/2026

합정다락 독서모임에 놀러오세요!!

다락을 2023에 시작했습니다좋아하는 걸 전부 때려 넣은 공간에서,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아보겠다는 마음이었어요. 예술을, 사람을, 사랑을 사랑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다는 멍청한 믿음이 있었죠낮에는 작업을...
02/07/2026

다락을 2023에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걸 전부 때려 넣은 공간에서, 좋아하는 일로 먹고살아보겠다는 마음이었어요. 예술을, 사람을, 사랑을 사랑했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수 있다는 멍청한 믿음이 있었죠

낮에는 작업을 하고 밤에는 사람들을 모있습니다. 그들과 친구가 되기도 했고, 누군가는 연인이 되기도 했고,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동료가 되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이 공간을 다녀간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저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게 무서워졌습니다. 너무나도요. 그래서 한동안은 다락과도 조금 멀어졌습니다.

그러다 작년 8월, 작업실을 무료로 공유했습니다. 그냥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간을 내어주자는 단순한 마음이었는데 그때부터 다시 제가 사랑했던 것들이, 제 오장육부 어딘가에 들러붙어 있던 그것들이 다시 스물스물 살아나더라구요

그리고 잠시 쉬었던 독서모임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독서모임을 할 때마다 저는 처음 보는 사람들을 엄청나게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사랑을 받기도 하구요. 시간 전까지만 해도 서로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한 권의 책을 사이에 두고 자신의 가장 깊은 이야기를 꺼내는 순간들을이 저를 다시 충만하게 만듭니다

물론 지금도 매번 떨립니다. 어떻게 평가받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두려움보다 설렘이 더 커졌습니다.

아, 오늘 또 누군가를 엄청나게 사랑하게 되겠구나
오늘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겠구나
오늘 또 처음 보는 사람의 인생을 조금은 이해하게 되겠구나

그 생각을 하며 다락의 문을 엽니다.

오늘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을 읽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해란 오해의 총합일뿐이고, 인간과 인간은 결코 서로 닿을 수 없다해도요
우리는 같은 세계의 같은 달을 보고 있고, 우리는 확실히 한 가닥의 줄로 현실과 이어져있고, 그래서 우리는 그 줄을 살살 앞으로 끌어당기기만 하면 된다는 확신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에 꿨던 꿈을 다시 한 번 꾸고싶어지는 날이었습니다

예술과 사랑과 사람을 곁에 두고 먹고살아보겠다는, 어쩌면 허상 같고, 어쩌면 너무 순진해서 아름다웠던 그 꿈을 말입니다.

올해는 다락에 방문해 주신 분들과 함께 시집 한 편, 연극 한 편, 그리고 전시 하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제 꿈은 이루어질까나요

97년생들끼리 모이자!!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02/07/2026

97년생들끼리 모이자!!

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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