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05/2025
'고현항 인공암벽장' 드디어 개장한다... 7월 중 시민 개방
거제 고현항 매립지 '라온체육공원' 내 '고현항 인공암벽장'이 드디어 올여름 개장한다.
'인공암벽장' 개방으로 올여름부터 '라온체육공원'의 모든 시설이 시민 품에 온전하게 개방되는 것.
라온체육공원을 거제시에서 수탁 운영하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옥경도)는 그동안 부득이하게 출입을 제한했던 야외 인공암벽장을 7월 중 개장·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민들은 시설은 들어섰는데 '출입금지' 현수막만 걸려 있어 의아해했었다.
'인공암벽장'이 있는 라온체육공원(2만 8752㎡)은 고현항 앞바다를 메워 공공용지·택지·상업지 조성 등을 골자로 추진된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빅아일랜드인거제PFV) 측이 시에 기부하면서 생긴 공공 체육시설이다.
고현항 항만 재개발 사업 3단계 터 안에 조성된 이 공원은 풋살장(2면), 다용도 코트(2면), 인라인스케이트장, 암벽등반장 등 여러 운동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와 공사 간 라온체육공원 위·수탁 계약을 거쳐 지난해 9월 중순 공원을 개방해 이용하고 있으나 시설 가운데 '암벽등반장'은 전문 인력 배치 문제 등으로 개장을 뒤로 미룬 상태였다.
인공암벽장은 관계 법령(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 규칙)이 개정되면서 2024년 1월부터 ‘체육지도자’를 배치해야 한다.
이 때문에 체육지도자 없이는 시설을 운영할 수 없다.
전문 '체육지도자' 수가 많지 않아 그동안 공사는 인력 채용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인 결과 최근 채용에 성공했다.
인공암벽장 전문 인력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채용이 쉽지가 않다. 일례로 한 지방공기업은 2년에 걸쳐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도 자격을 갖춘 사람을 구하지 못했을 정도다.
라온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은 철골 구조에 고밀도 압축 패널로 암벽을 시공했다.
암벽은 난이도월, 스피디월, 체험월로 나뉘며 국제 경기도 치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공암벽장 개장과 관련해 거제시 담당 부서와 협의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며 "정식 개장 전 운영 물품 구입, 선진 사례 벤치마킹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국제 경기도 치를 수 있는 규격을 갖춘 만큼 각종 대회 유치와 함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정식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Sports climbing)'은 지정된 인공 암벽에서 공식적인 규칙과 감독 아래 등반 속도나 기술적 난이도에 대한 우열을 가려 경쟁하는 경기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암벽 등반을 규격화한 것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AOA의 김설현이 주로 하는 운동으로 선보이기도 하면서 최근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다.
출처:거제타임즈
https://www.geoj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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